[26권 1호] 정치 지도자의 부정적 정서(ANCODI: 분노, 경멸, 혐오) 표현이 수용자의 공격적 태도와 행위에 미치는 영향: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중심으로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2-03-11 13:30:12 | 조회수 486회 | 댓글수 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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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https://doi.org/10.47020/JLC.2022.02.26.1.149
정치 지도자의 부정적 정서(ANCODI: 분노, 경멸, 혐오) 표현이 수용자의 공격적 태도와 행위에 미치는 영향: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중심으로*
하승태**
(동아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부교수)
본 연구는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정서가 지니는 중요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정치 지도자에 의해 표출되는 분노, 경멸, 혐오(ANCODI: ANger, COntempt, DIsgust)의 부정적 인 정서 표현이 유권자들의 공격적 성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를 위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진행된 3차례의 TV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얼굴 표정에 나타난 부정적인 정서 표현이 실험 자극물로 활용되었다. 총 93명의 실험 참가자들은 부정 정서와 중립 정서의 실험 처치물에 노출된 후에 공격성(적대감, 상태 분노, 공격적 행동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했다. 연구 결과, 특정 후보의 지지 여부에 따른 내집단과 외집단 간 정치 후보의 부정적 정서 노출에 대한 공격성은 차이가 있었다. 보수적 성향의 참가자들은 진보적 성향의 참가자들 보다 부정적 정서 자극에 더욱 분노의 감정을 드러내었다. 또한, 선호 후보별 집단 간 적대감이 나 상태 분노와 같은 감정적 요인의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행위적 차원에서의 공격적 행동성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이미지와 정서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 현대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정치 지도자들에 의한 정서 표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제어: 정서, 분노, 경멸, 혐오, 정치적 적대감, 공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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