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권 4호] 뉴스 소비 방식이 정치적 소수 집단에 대한 감정 및 관용에 미치는 영향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3-12-06 10:19:34 | 조회수 502회 | 댓글수 0건 |
| 파일 #1 27권 4호박찬경,김상호,이강형_뉴스 소비 방식이 정치적 소수 집단에 대한 감정 및 관용에 미치는 영향.pdf | 첨부일 2023-12-06 10:19:34 | 사이즈 765.5K | 다운수 0회 |
일반논문
https://doi.org/10.47020/JLC.2023.11.27.4.49
뉴스 소비 방식이 정치적 소수 집단에 대한 감정 및 관용에 미치는 영향
박찬경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
김상호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이강형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최근 많은 정치적 갈등을 설명하는 논의들은 정파적 외집단(partisan outgroups)에 대한 부정 적 감정에 기인한 정서적 양극화(affective polarization)를 사태의 핵심이라고 지목하면서, 그 주요 원인으로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든다. 그러나 미국 특유의 양당제 정치의 맥락에서 기인한 이러한 설명 방식에는 여전히 많은 이견이 존재한다. 이에, 이 연구는 정당 및 정당의 지지자 보다는 이념적 소수 집단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감정과 관용도, 그리고 그에 대한 여러 미디어 를 통한 뉴스 소비 패턴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정치 갈등을 이해해 보고자 하였다. 대구·경북 지역 주민 1,000명에 대해 시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뉴미디어 를 통한 뉴스 소비는 다양한 갈등 요소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통 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는 이념적 소수 집단과 소수자에 대한 감정을 완화시키는데, 이것 이 실제 관용도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의 뉴스 소비 는 이념적 소수 집단에 대한 감정에만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미디어 환경과 정치 갈등의 관계에도 다양한 측면이 있으며, 각각이 균질적 관계를 내포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핵심어: 정서적 양극화, 관용, 소수 집단, 소수자, 뉴스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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